신령과진정으로 예배드리려면 갖추어야 할 것 들,,,
2012-05-21



너무 자주 물음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른 신앙을 갖기위한 몸부림입니다.

1. 요4:24,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예수님 말씀입니다.

                     성경책마다 주석이 달려있는데 가슴에 확 와 닫는 표현을 접하지 못 하였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그렇게 예배드리고 싶습니다.



이 문제는 문맥과 두 단어의 바른 이해에서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일단 이 사마리아 여인은 예배의 중요성을 장소적인 면에서 문의 하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 산’에서 예배하였는데 당신들의 말은 예배할 곳이 ‘예루살렘’에 있다 하더이다”(20)



거기에 대한 주님의 답변은 당연히 장소적인 것보다 때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21) 이 “예배할 때”는 물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성될 예배를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장소주의를 중요시 하는 것이 예배의 대상이나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모르는 무지(無知)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하십니다.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22)



오늘 날에도 야외의 자연에 나가서 예배 드리는 것을 터부시 하는 사람들은 예배는 예배당에서만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無所不在 하심을 제한하는 생각입니다. 사람이 꾸미지 않은 자연이 더 영광스러운 예배의 처소가 될 수 있음에도 사람들은 인위적으로 갖춰진 예배당만이 주님께서 예배를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신령과 진정의 용어적 이해입니다.



“신령[pneuma(프뉴마)]”은 공기의 흐름, 바람, 호흡, 미풍, 영혼, 생동하는 원리, 정신적 기질, 천사, 마귀,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 영, 성령, 인간의 몸을 살게 만드는 생동하는 원리, 물질로 만들어진 육체가 아닌 필수적인 어떤 것’ 등등의 여러 가지 의미를 갖는 말이지만 여기서 “신령”이라고 할 때는 물질적인 것과 반대되는 하나님께 속한 부분을 의미합니다.



요한복음3:6에서도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라고 하여 거듭난다고 하는 것이 물질적인 요소가 아님을 니고데모에게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 시대의 예배가 오히려 보이는 부분에 치중되는 것을 볼 때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롬 15:16) 는 부분에서도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성령으로 드려지고 영이신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수 있는 그런 예배가 되지 못함으로 영성이 사라진 자리를 요란한 악기 같은 것으로 대체되었다고 안타까워하는 [애이든 윌슨 토저] 같은 분들의 지적을 깊이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진정[aletheia(알레데이아)]”는 ‘진리, 진실성, 잘못의 반대, 그리스도교의 본질, 사실’ 등등을 의미하는 낱말입니다. 이 단어가 가진 호소는 ‘사실이 아닌 꾸며진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입장에서 사람들의 감정(感情)이나 이성(理性) 또는 의지(意志)를 만족시키기 위한 시도는 예배 속에 용납될 수 없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시고 주신 그대로를 가지고 예배하고 경배하는 것을 주님의 말씀 속에서 이해하게 됩니다. 요한복음8:32에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말씀하신 “진리”가 바로 ‘알레데이아’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드려지는 예배가 되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록 성도가 거듭난 피조물이라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드리는 모든 것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드려져야 함을 권면합니다.(골 3:17),(벧전 4:11)



사람이 좋아하는 것들이 아닌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따라 말씀해 주신 사실,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따라 예배 하는 것이 예배에 있어 첫째임을 꼭 기억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이런 부분 역시 영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육신적으로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