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그리스도의 교회"(Church of Christ)를 지향하는 까닭에 교파에 속하기를 원치 않고, 초대교회의 모범을 따르는 환원운동을 통하여 "성경이 말하는 것을 말하고 성경이 침묵하는 것은 침묵하는" 가장 성경중심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는 절대적 순종을, 성도들 간에는 주님 안에서 회복된 성결(聖潔)과 덕을 중시하는 교제를 지향합니다. 실재로 말로서는 불가능한 것이 없지요.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삶이라는 사실이 더욱 절실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선언하시기를 "너희가 내 말을 마음에 새기고 산다면 너희는 참으로 나의 제자이다. 그러면 너희는 진리를 알게 될 것이며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요8:31~32)


그러나 오늘 우리는 은혜와 진리가 밀려나고 인간의 감정과 이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핵심에서 이탈하고 있는 또 다른 종교 생활을 하는 다수의 사람들을 보면서 생각합니다. 시간은 점점 급하게 흐르고 그 바쁜 시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우왕좌왕 하면서 하늘의 소망도 희미해지고 주님의 재림에 민감치 못합니다. 이러한 삶에 더 이상 자유는 없습니다. 시간의 노예가 되고 경제의 노예가 되며 세상 명예의 노예가 되는 진정한 자유를 잃어버린 삶을 보면서 우리는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습니다. 예수님이 피를 흘리신 이유는 이것이 아닌데... 당연히 이러한 삶은 절대적 권위주의에 복종하는 것과 물질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으로 만족하고 자신의 삶은 드리지 못하는 이중적이고 퇴보된 영성을 부추기고 있고 현세적인 기복과 세상에서만 유능한 탈 인간화 된 가장 간교한 동물을 닮아가고 있습니다.(시49:20)


참으로 회복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주인이신 교회 속에서 하나님의 절대적 권위의 회복과 종적인 종교 계급을 지양(止揚)하고 모두가 하나님을 제사장으로 섬기며 교회 속에서와 같은 하나님 경외를 세상의 생활 속에서도 동일시 할 수 있는 삶의 회복을 지향(志向)하는 신앙 훈련을 지속적으로 나누는 역사의 파수꾼이 되려고 합니다. 죄를 지으면서도 위로를 받는 교회는 안됩니다.


주님 때문에 의를 행하고 세상에서 핍박을 받으면서 위로 받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죽어서 천국 가는 신앙이 아니라 우리 속에 임재(臨在)해 계심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확신하는 현재부터 천국을 누릴 수 있는 신앙이어야만 합니다. 세상에서 주지육림(酒池肉林) 같은 죄악 된 만족이 아니라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주시는 평안과 기쁨 때문에 감격하는 믿음의 천국이어야 합니다. 교회 속에서 강단에서 이름을 불러주는 것 때문에 연보하고 사람들의 칭찬을 위해서 봉사하며 거룩한 그리스도인이나 성도, 형제, 자매라는 복된 명칭은 세상에 던져버리고 "집사님" "‥‥님"을 불러줘야 돌아보는 세속적인 생각도 거룩한 교회 속에서 쫓아내어야 합니다. 직분은 다만 섬김의 모습으로만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의식함보다는 늘 하나님을 의식하는 성령의 충만도 찾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서 특별히 불러냄을 받은 구별된 무리들인 성도들의 회합임으로 세속화되어서는 안 되는 하나님의 기관입니다. 또 신앙과 삶의 실존에 관한 한 진실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각자가 가진 전제(前提)를 던져버리고 어떤 것은 숨기고 가리는 보이지 않는 담을 헐고 사실적이며 정직한 질문과 답변을 나눌 수 있는 서로에게 열려있는 관계이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는 감히 이런 신앙 회복을 목표로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인 되시고 그리스도께서 머리되시는 성결한 신부로서의 교회를 위해서 함께 협력하려고 합니다. 복음을 전파하며 죄 사함을 얻게 하는 세례를 베풀며(마28:19~20; 행2:38), 주님께서 가르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격려하며, 타인을 가르칠 수 있는 충성된 일군을 기르는(딤후2:2) 목표아래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직접 적용하는 도전을 계속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들으십시오!
오늘날 우리는 종교개혁 이전의 암흑기와 같이, 자유로운 종교생활은 할 수 있으되 생명력은 상실한 무기력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그 원인은 무엇보다 하나님의 진리보다는 인간의 경험과 인위적인 전통이 만들어놓은 굴레 속에서 진리와 참된 자유를 빼앗겨 버리고 말았다는 데에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따라 말씀의 권위를 회복하고 바른 성령의 의지를 실현하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를 회복해 가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임을 확신하고 기복(祈福)적이고 무사안일(無事安逸)을 희구하는 사람들 보다, 비록 거짓이 판을 치는 세상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당한다고 해도 무릎으로 헌신하는 충성된 사람,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워하고 그 말씀 앞에 언제라도 순종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 초대 교회의 신앙을 회복하고자 합니다.
에스라의 하나님 나라 재건에 청함을 받은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이었고(스9:4) 이사야를 통한 하나님의 초청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타락된 이스라엘 중에 남은 자들이 바로 "여호와의 말씀을 인하여 떠는 자들"이었습니다(사66:2,5).
하나님은 이 시대 속에서도 충성된 자를 찾고 계십니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 하리로다"(시101:6) 지극히 작은 것에서부터 충성할 수 있는 사람만이 큰 것에도 충성할 수 있다고 주님은 가르치십니다(눅16:10; 딤후2:2).


현실의 삶에 만족을 잃으셨습니까? 오늘의 왜곡된 신앙에 안타까움을 갖고 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십시오! 우리 교회는 당신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인생에 진정한 가치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자신을 드려서 주님을 얻으려는 간절한 기대를 하나님께서는 결코 외면치 않으실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인생의 삶에 기쁨과 진정한 자유를 회복하려는 당신의 믿음 생활을 기꺼이 도울 것입니다.


우리가 갖는 주안점(主眼點)은 회복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다음의 신앙적 지침을 중시합니다.


  • 책은 성경만(No book but Bible)
  • 신조는 그리스도만(No creed but the Christ)
  • 명칭은 하나님의 것으로만(No name but the Divine)
  • 주장은 복음만(No plea but the Gospel)
  • 일치의 근거는 성경으로만(No basic of unity but the Scripture)
  • 기본교리에는 통일을(in essential unity)
  • 의견에는 자유를(in opinions Liberty)
  • 매사에는 사랑으로 한다.(in all thing Charity)
예루살렘 교회가 이방인에게 신앙 속에서 요구했던 것 외에는 다른 어떤 멍에도 메우지 않을 것입니다.(행15:28)

- 전도자 이종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