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2006-01-19 복음서를 보다보면 예수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며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찌어다." 라고 말씀하시는데요... 어떤 의미에서 하신 말씀인지요? 사람은 다 귀가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사람은 들을찌어다라고 하시는 건지... 아니면 주님의 말씀을 들을 준비가 된 자들은 들을찌어다라고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누구나 귀를 다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육신의 귀일 분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내면의 소리 영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령한 귀입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듣는 데서 말씀하셨지만 어떤 사람들 즉, 세리나 죄인시 하던 사람들은 그 말씀을 듣고 감격하고, 어떤 사람들은 오히려 그 말씀 때문에 주님을 대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이를테면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 같은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쉽게 말해 주파수가 맞아야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방송은 어디에서나 수신기를 가지고 주파수만 맞추면 들을 수 있지만 주님의 하늘에 속한 생명의 말씀을 육신의 귀로는 들을 수가 없다는 뜻입니다. 또, 꼭 같은 말씀을 주셔도 어떤 이들은 말씀이 아니라 단순히 “소리”로만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의도하시는 대로 말씀을 듣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바로 들을 귀가 있는 자들입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듣고 감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로 들려지는 것 자체에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들을 귀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들을 귀 있는 자는 복이 있나니..." 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