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 의미는? 2007-09-04 "예수님을 본받는 자가 되라"하지 않고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했습니다. 사도바울의 믿음의 정도를 떠나서 인간이 인간을 본받으라 한것에 대하여 다소 긴장되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나요 ? 옳습니다. 인간이 결코 신앙의 모델은 아니겠지요… 그러나 바울은 자신을 모델로 제시 하지않는 사실을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 11:1) 하였기 때문이지요… 바울은 그리스도를 본받으려고 애쓰면서 그러한 결과로 즉, 그리스도를 좇아 행하는 자신의 자세와 그러한 결과 때문에 나타나는 영적인 자세를 함께 나누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바울은 사실 그리스도를 다메섹에서 만난 후 사울(큰 자) 이라는 이름조차 버리고 바울(작은 자) 라는 이름을 취한 것도 그리스도의 겸손(빌 2:5~11)을 본받고 있는 일면이지요… 주님의 평강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