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rightiousness)란
2011-08-09



샬롬!! 주안에서 평안하시지요?

마 5:20 에서 말씀하신 의는 무슨뜻으로 하신 걸까요?



성경을 대강 대강 읽어가는 일이 없이 정독을 하시는 모습이 늘 감사가 됩니다.



또 다른 일 때문에 답변이 사뭇 늦게 된것도 양해를 구합니다.





신약선경에서 “의”[디카이오쉬네(dikaiosyne)]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옳은,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하시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구약성경과 함께 전승되어 내려오는 게마라, 미드라쉬, 미쉬나, 아가다, 탈무드, 토라, 할라카 등등의 많은 교훈들을 가지고 있었고 이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힘써왔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이스라엘의 오랜 역사 속에서 성경을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기 직접 위해서 만들어 진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이런 것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이라기보다는 자신들이 만든 사람의 법이었습니다.(마 15:9)



예수께서 이들의 의를 말씀하실 때에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의를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율법과 자신들이 만든 법들을 지키려는 자신들의 노력으로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즉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의는 인간 기준에서는 어떤 사람들보다 높은 것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만족하실 만큼 선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정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복음 속에 의는 인간 스스로의 노력이라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죄값으로 지불하셔서 완전한 속죄를 이뤄주시고 성령의 인도와 가르침을 받는 의이기 때문에 그러한 의가 인간의 노력에 미치지 못한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구속의 가치를 잃는 것이 되기 때문에 주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가장 마지막 선지자요 메시야를 소개하기 위해서 보내진 세례 요한에게까지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눅 7:28)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는 율법을 지키는 것에 비교될 수 없다는 것을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물론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신 시기는 아직 구속의 십자가 이전으로 제자들이 능력을 입기 이전이었기 때문에 이 말씀은 보다 미래적인 약속이었다고 이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