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에 대한 하나님의 시험
2015-04-01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려 이삭을 제물로 드리라고 하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다면, 야고보서 1:13에서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아니하시느니라"고 한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요? 하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하나님께서 개개인을 시험하실 분이 아니심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욥의 경우에는 사탄의 시험을 허용하시기도 하셨고 이스라엘이나 그의 사람들을 “시험하사”[(신 8:2), (신 8:16), (삿 3:4), (렘 20:12)] 라는 표현들을 지적하신 야고보서 한 말씀으로만 적용한다면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야고보서에 사용된 시험 peirazo(헬)는 ‘(객관적으로)시험하다, 즉 인내하다, 자세히 조사하다, 증명하다, 유혹하다, 훈련하다, 가다, 시도하다.’ 등등의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질문에서 답변을 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우리가 일상으로 사용하는 시험이 마귀들이라면 ‘유혹하여 넘어뜨리려는 시험’이겠지만 하나님은 신앙을 더욱 견고히 하시기 위해 단계적으로 테스트를 거치시되 이것을 하나님께서 직접 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의 사자들을 사용하시는 것으로 성경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적정한 비유는 되지 못하겠지만 우리 사회에서 상위 학교에 진학시킬 때나 어떤 일을 맡기는 직장에 들여 보내는 것도 test를 거지지 안습니까.

이런 이해가 없다면 기드온이 (삿 6:39)에 말하는 하나님께 대한 시험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10:10)는 말씀도 이러한 내용들과 함께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 [도둑]은 단순히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훔치려는 마귀 사탄을 비유하는 것이라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떤 일을 당하게 허락하셔도 우리 생명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려는 기쁘신 의도로 허용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의 전체적인 조화에서의 말씀의 이해가 그래서 중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