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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늘 우리의 제목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후에 갈릴리 바다에 나타나셔서 베드로에게 사역을 맡기신 후 요한을 두고 주님께 묻는 베드로의 질문이다.(요21:21)
성경속에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이 야고보와 그의 형제였던 요한의 삶에 나타난 다른 점도 마찬가지이다. 같은 형제였지만 야고보는 사도들 가운데 육신적으로는 이렇게 가장 먼저 죽임을 당했고 그의 형제 요한은 가장 오래 산 사도로 남았기 때문이다.
우리 대부분은 어떤 일에서든지 죽는 것을 원지 않는다. 그러나 죄와 관계없이 죽는 일들은 더러 있다. 그러나 죽음 앞에서도 늘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라는 사실은 우리가 당하는 죽음을 오히려 담담하게 받아드리게 하고 오히려 소망을 갖게 한다.
병에 걸려서 모두가 기도해도 어떤 사람은 죽고 어떤 사람은 같은 병에서도 살아 남는다. 이런 부분에 대하여 믿음의 사람들로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인간적인 면에서보다는 하나님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이런 경우에도 결과에 관계없이 받아들이고 어떤 결과에서든지 주님께 같은 신뢰를 올려 드림이 옳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의 경우가 되기를 바라고 솔직히 믿음의 사람들도 베드로의 경우로 결과되기를 기대하며 기도한다. 그러나 야고보의 경우가 되더라도 베드로의 경우와 같은 자세로 수용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바른 믿음이 되지 못하면 야고보의 경우가 되었을 때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잃어버리고 ‘왜 하나님은 나(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으시는가!’고 불평하는 안타까움은 진정한 믿음으리고 할 수 없다. 신앙의 사람이라면 결과에 상관없이 그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믿고 받아 드리며 그러한 일을 통해서 역사하실 주님의 은혜를 기대하는 것이다.
신앙의 사람으로서 가장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은 절대로 그의 백성들에게 손해나게 하실 분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어떤 경우에서든지 결과적으로 선이 되게 하시는 것은 꼭 좋고 바라는 결과에서만이 아니라 사람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움에서도 주님은 결과를 선으로 이끄실 것이라는 신뢰이다.
Ⅰ. 실제적인 박해가 있었다.(1, 4~6)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시대에 따라 박해의 유형은 여러가지가 있다. 이때는 헤롯이 교회를 해하려고 손을 들었다하였지만 전체적인 내용에서 보는 대로 실제로는 종교지도자들을 중심한 유대교의 영향력이었음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는 ‘오늘 이 시대에 과연 박해가 있을가?’ 생각하게 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이거나 신앙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당하는 것이 박해라고 볼 때 다양한 종류의 박해가 시대마다 있을 수 있다.
베드로에게 있어서는 벌써 죽이려는 목적을 정해놓고 잡았기 때문에 도망치지 못하도록 그들은 불신자들이었기 때문에 하 어쩌면 나님께서 기적으로도 구원할 수 없도록 철저하게 지키는 것을 본다.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4f) “…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6) “…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10f)
이런 기록되는 내용을 볼 때 마치 예수님을 사형시켜 무덤에 두고 봉인하고 파수를 섰던 것처럼 어떤 경에도 빠져나갈 수 없도록 철저하게 방어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비가 하나님께는 별 어려움이 되지 않았고 이미 사도들은 사도행전5:18~ 에서 보는 것처럼 사도들을 가두고 “옥은 든든하게 잠기고 지키는 사람들이 문에 서 있”(23)었지만 천사들이 사도들을 감옥에서 끌어내줘서 이미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쳤던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함에도 야고보는 죽임을 당했고 결국 박해의 목적이 어디까지인가도 다른 것을 보게 된다.
박해는 있을 수 있지만 그 박해를 믿음으로만 받아들일 수 있는 신실한 사람들이라면 그 박해는 어떤 것이었든지 하나님의 의와 구원을 이루는 하나님의 뜻을 결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1) 라는 것으로 봐서 권력을 이용한 박해였음을 보는데 현재 민주주의 체계에서 이런 권력형 박해는 없는 듯 보이지만 때로는 신앙하는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주는 일들은 더러 있을 수 있다.
성경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핍박을 감당해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딤후3:12) 그런가하면 주님께서 오히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마5:10)고 직접 말씀하신다.
바울은 격려하기를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고후4:9)라고 확인하고 그 핍박을 받는 것이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 확신을 주고 있다.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나타날 핍박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이 죽는 것이든지 그 핍박 중에서 살아나는 일이든지 주님께 영광을 돌려질 수 있다면 주님께나 우리에게나 큰 능력이 될 것이다.
Ⅱ. 야고보가 칼에 죽임을 당했다.(1~3)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복음서에 나타나는 대로 야고보도 상당히 극단적인 성격을 보이고 있는 부분도 있다.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 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눅9:54) 그런 야고보가 핍박으로 죽임을 당하는 것도 독특한 이해를 하게 한다.
그러나 주님의 사랑하시는 사람도 죽을 수 있다. 요한복음11장에 나사로의 가정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이다. “…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3b)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5)라는 기록으로 봐서 나사로의 가정은 어느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주님께 사랑받는 가정이었음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나사로는 결국 죽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헌신하려다가 죽임을 당한 사람들이 더러 있다. 최초의 순교자 아벨(창4:8; 마23:35 의인 아벨, 눅11:51);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대하24:20~22; 마23:35; 눅11:51), 침례자 요한(마14:10; 막6:27; 눅9:9), 스데반(행7:60), 누구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마27:50; 막15:37; 눅23:46; 요19:30)께서 그러 하셨다.
죽이는 데도 여러가지 이유를 볼 수 있는데; 시기(猜忌)로, 자신보다 옳기 때문에, 바른 말 한 것으로 미움을 받아서, 군중의 만족을 위해서 죽임을 당하기도 했는데 인간적인 입장에서 볼 때는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것이라면 기적으로라도 살림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역시 죽임을 당했다.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도 다르다. 믿음의 사람들이 순교라는 말을 넓은 의미로 이해하고 너무 쉽게 사용하는 것도 옳지 못함을 본다. 분명히 순교라고 이해하는 것은 복음을 전하다가 저항을 당해 죽임을 당하는 것이라해야 옳을 것이다.
또 어떤 의미에서는 끊임없이 어려움 가운데서 올바른 믿음을 지키며 사는 것이 주님을 위해 순간적으로 죽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이런 입장에서는 순교당한 야고보보다 요한이 더 귀하다고 할 수 있다.
또 다른 생각은 과연 ‘베드로가 옥에 갇혀있을 때만 교회가 기도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당시의 상황적으로 볼 때 분명히 베드로가 갇혔을 때 교회가 기도했던 것처럼 야고보를 위해서도 놓임을 위하여 기도했을 것이라는 이해를 쉽게 해볼 수 있다. 그럼에도 야고보는 목베임을 당하게 된 결과를 본다.
그렇다고 ‘야고보는 죽었으니 비극이고 베드로는 놓였으니 기도응답이 된 것인가?’ 하는 것에도 단순하게 생각하기에는 어렵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의 시대에도 이런 모습과 같은 일들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1) 당시 교회가 왕권에 도전을 주고 있다고 판단한 헤롯은 이미 죽일 사람을 정하고 잡히는 대로 해를 끼치려고 계획했다. 그런 가운데 첫번째 희생된 사람이 바로 야고보였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2) 예수께서 구속을 완성하신 후에는 이미 예수님의 육신의 동생이었던 야고보도 예루살렘에 기둥 같은 역할(갈2:9)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야고보와 구별하기 위해서 “요한의 형제”라고 표현했지만 앞에서 말한 대로 육신적으로는 가장 오래 산 사도인 요한과 비교가 되는 결과가 되고 있다.
헤롯은 유대인들의 마음을 얻고자 하여 야고보를 죽인 가운데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3) 기록되고 있다. 쓴 나물과 누룩을 넣지 않는 무교병을 먹는 유대인들이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명절인 유월절과 함께 헤롯은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 저들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정치적인 의도에서 이 일들이 이루어졌다.
결국 어떤 방법이나 상황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가 죽임을 당할 수 있고 그것이 교회의 간절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기도에 반대되는 결과가 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것이 인간적인 측면에서는 당사자나 기도했던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경우일찌라도 진리와 순종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면 역시 나타난 결과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드리고 수용하는 것이 바른 신앙적 자세이다.
이런 경우는 침례자 요한의 경우이든지 스데반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마14: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막6:29~30; 행8:2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반드시 좋은 결과만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보이는 사람 입장너머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Ⅲ. 베드로는 기적으로 놓임을 받았다.(7~11)
꼭 같은 사도이지만 이미 야고보는 죽임을 당하고 베드로마저 죽기고자 하는 헤롯의 의도로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더욱 간절히 기도했을 것이다. 물론 당시 교회를 주도하고 이끄는 입장에서 베드로는 더욱 귀하게 생각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야고보의 순교도 분명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여진다.
예전에 이 부분을 강론할 때도 거론한 바 있지만 죽음이 정해져 있는 입장에서의 베드로의 신앙적인 자세는 높이 살만하고; 주님의 잡힌 자리에서 세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성령의 충만한 대응이었기 때문에 놓임의 과정에서 이제까지는 상상할 수 없는 기적들을 맛보게 된다.
여기 나타나는 상황은 베드로의 의지나 생각 판단에 관계없이 완전히 천사에 의해서 주도되고 역사된다. 어떤 면에서는 이런 이유 때문에 어려움이나 위기에서 놓임이 오늘날에도 이와 같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오늘 우리에게 나타나는 하나님의 역사는 지극히 평범한 방법일 수 있음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이 절망과 위기의 탈출은 교회의 기도와 선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베드로의 믿음과 순종이 함께 한 영적인 역사였음을 확인해볼 수 있다. 오늘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여전히 이런 거룩한 삼각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여기에는 당사자인 베드로가 자신의 탈출에 대한 의도나 시도가 전혀 없었다고 하는 것 또한 독특하다. 베드로 사도는 주어진 상황 속에서 어떤 도전이나 시도도 없이 묵묵히 받아들이고 전혀 불안이나 두려움을 갖지 않는 모습 역시 기적을 부를 수 있는 자세였다.
성경속에 기적이 다 그렇듯이 당사자들이 어떤 바램이나 시도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신 역사와 또는 주님의 백성들의 기도와 함께 아주 우연처럼 보이기까지 할 정도로 자연스럽다.
사도행전 속 교회의 기도도 어떤 일을 두고 구체적으로 기도했다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의 뜻인 복음 증거와 주님의 영광의 선포를 위해 기도했을 뿐이었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권능을 나타내시고 당시의 안타까운 역사들을 풀어내는 역사를 나타내셨다.(행4:23~31, 5:17~26)
대표적인 예가 빌립보 감옥의 바울과 실라의 경우일 것이다. 자신들이 억울하니 꺼내달라든가 하는 인위적인 모습이 전혀없이 오히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행16:25)라는 하나님의 영광과 의를 구함이 오히려 옥문을 여는 역사를 불렀다.
또 하나님께서 베드로를 구해내시는 과정 속에서는 오히려 그것을 사실로 받아드리지 못하고 나중에 그 일이 완료된 후에야 깨닫게 되는 것도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좋건 궂건 일이 완료된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시기 역시 베드로처럼 자신을 이끌어 내던 천사가 떠난 후에야 비로소 깨닫게 됨은 상당히 빠른 깨달음이고 한참을 지난 후에야 알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11)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기대하는 내용이지만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는 오히려 바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일 수 있는 이유는 이 역시 빛과 어두움의 관점에서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11)는 사실은 교회는 기대하고 바라는 것이었지만 세속적으로는 환영할 만한 것이 아니었다는 차이임을 본다. 이런 입장에서도 우리의 기대와 바램보다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천국의 백성들의 자세가 중요함을 생각하게 한다.
오늘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어려움과 안타까움에 있을 수 있고 또 그 일을 위해 함께 기도할 수 있지만 그 기도에 응답은 우리가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결과가 될 수도 있고 심지어는 죽음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으로 끝날 수 있지만 우리의 눈으로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닐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 오늘 말씀의 경우이다.
꼭 같은 사도이지만 야고보는 죽임을 당하는 안타까움으로 끝나고 베드로는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죽이기로 결정하고 잡아 가두었지만 하나님께서 풀어 주시는 전혀 예상밖의 다른 결과를 우리에게 보여 주심으로서 오늘 우리가 당할 수 있는 같은 상황에서 혼란이 없도록 교훈을 주고 계신다.
아니 그런 상황이 현재진행형으로 가고 있는 삶의 자리가 적지 않지만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하고 이 상황을 묵묵히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고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는 결과보다는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뜻에 우리의 믿음을 온전히 맡겨 드릴 때 어떤 경우로 끝나더라도 묵묵히 믿음의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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